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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원인 및 증상, 진단 및 치료, 합병증 및 예방

by 쓰리 복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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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경우 혈당이 상승하고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상태를 말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고혈당, 다량의 소변 배출, 갈증,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시력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당뇨병의 원인 및 증상, 진단 및 치료, 합병증 및 예방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의 원인 및 증상

당뇨병의 원인은 다양하며. 대부분의 경우, 당뇨병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1. 인슐린 부족

당뇨병은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 세포가 손상되거나, 인슐린 생성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2. 인슐린 효과 부족

당뇨병은 인슐린의 효과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세포로 운반하고, 세포 내부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인슐린의 작용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혈당이 세포 내부로 운반되지 못하고, 혈당 농도가 높아집니다.

 

3. 당뇨병 유전자

당뇨병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당뇨병 유전자는 인슐린 생성 또는 인슐린 작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4. 비만

비만은 당뇨병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과도한 체중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췌장의 인슐린 생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5. 췌장 질환

췌장 질환은 당뇨병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췌장 질환으로 인해 췌장의 인슐린 생성 능력이 감소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6. 기타 요인

기타 요인으로는 노화, 스트레스, 감염, 약물 부작용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다 배뇨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소변의 량이 많아집니다.

 

2. 갈증

지속적인 목마름이나 갈증을 느끼며, 물을 계속해서 마시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증가한 식욕

식욕이 증가하여 계속해서 음식을 섭취하고 싶어 하는 증상입니다. 그런데도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체중 감소

식사량이 많아도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의 세포가 충분한 에너지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 지속적인 피로감

지속적인 피로감이나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너지 공급이 부족하거나,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시력 변화

혈당 수준의 변화로 인해 시력이 변할 수 있습니다. 흐릿하게 보이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7. 상처 치유 지연

상처가 쉽게 생기고, 치유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

당뇨병의 진단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혈당 검사, 인슐린 검사, 요소 검사가 있습니다.

 

1. 혈당 검사

가장 대표적인 당뇨병 진단 방법의 하나로, 공복 혈당 검사와 당부하 검사가 있습니다.

 

2. 인슐린 검사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과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확인하는 데 사용되며, 간단한 혈액 검사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3. 요소 검사

요소 검사는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는 경우, 당뇨병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소변 검사는 혈당 검사와 함께 사용되며, 당뇨병의 진단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당뇨병 진단 기준과 분류는 1997년 전문가 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당뇨병의 특징적인 증상은 소변을 많이 보고,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이 나타나며, 그 밖의 특별한 원인은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혈당치는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적어도 200mg/dL 이상일 때입니다.

 

2. 8시간 칼로리 섭취 없이 측정한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입니다.

 

3. 경구 당부하 검사75mg의 포도당을 복용한 후 2시간째 측정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입니다.

 

이 3가지 조건 중에서 하나를 충족하는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백한 고혈당 증상이나 급성 대사 이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날 반복 검사를 실시하여 진단 기준이 2회 이상 충족된 경우에는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병의 치료는 당뇨병의 유형, 환자의 상태 및 의료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생활양식의 개선

적절한 식단 조절과 식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과 당분의 섭취량을 조절하고, 과다한 포만감을 피하기 위해 작은 식사를 여러 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단구성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혈당 관리

혈당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혈당 측정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의료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혈당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약물 치료

일부 환자는 의료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당뇨병 약물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혈당 조절을 돕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합니다.

 

4. 인슐린 치료

일부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주사를 통해 혈당을 관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의 지도 아래 인슐린 주사를 정확하게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규칙적인 운동

신체 활동은 당뇨병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체중 감량과 인슐린 효과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위의 치료 방법은 당뇨병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안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병증 및 예방

당뇨병의 합병증에는 급성 대사성 합병증만성 합병증으로 나누며, 급성 대사성 합병증은 혈당치 상승이나 저하로 인해 발생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의식 이상이 발생하거나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은 장기간 지속되는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하며, 크고 작은 혈관에 변화가 생겨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됩니다. 큰 혈관 합병증은 동맥경화라고 부르며, 심장이나 뇌, 하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자주 발생합니다. 작은 혈관 합병증은 주로 망막(눈의 일부), 신장, 신경 등에 문제가 생겨 시력 저하, 만성 신부전, 상지와 하지의 감각 저하,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예방이 중요하므로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건강한 식습관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과다한 탄수화물과 당분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며, 채소, 과일, 고기, 양파, 견과류 등 다양한 식품군을 포함하는 식사를 권장합니다.

 

2. 체중 관리

비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체중 감량을 위해 적절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일관된 신체 활동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거나, 걷기, 수영, 사이클링 등 다양한 운동을 포함하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적인 안정과 스트레스 지수 완화를 위해 명상, 요가, 호흡 운동 등의 기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금연

흡연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을 실천하고, 주변 환경에서의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정기적인 건강 검진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미미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조기에 당뇨병이 의심되는 경우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 방법은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증상 당뇨병의 조기진단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람에게 매년 혈당검사를 권장합니다.

 ● 45세 이상의 모든 성인입니다.

 ● 45세 미만이라도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다음과 같은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입니다.

    - 당뇨병이 있는 부모, 형제, 자식이 있는 사람

    - 고혈압(140/90mmHg 이상의 혈압) 또는 항고혈압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

    - 이상 지질혈증이 있는 사람(HDL 콜레스테롤 35mg/dl 이하 또는 중성지방 250mg/dl 이상)

    - 과거에 내당능 또는 공복 혈당 장애가 있는 사람

    - 임신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 또는 체중 4kg 이상의 거대한 아기를 출산한 사람

    - 심장 혈관질환(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말초혈관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

    -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이처럼 당뇨병은 혈당 조절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임으로,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금연 등의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당뇨병의 증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으로 예방과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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